여기서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먼저 여러분이 분별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보겠습니다. 다음의 짧은 대화에 무슨 문제점이 있습니까?

“앤디씨.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주로 영접했습니까?”
“존씨, 제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알잖아요? 물론 크리스천입니다.”

깨달으셨나요? 앤디는 질문에 제대로 답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키포인트입니다. 누군가 스스로를 크리스천이라고 부르거나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정말 구원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진정한 신자라도 때때로 이 질문에 대하여 무엇이 제대로 된 답인지 깨닫지 못할 때가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더 명확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중에 단지 교회 출석이 성경적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기도 합니다. 저는 이를 “습관적” 기독교라고 부릅니다. 제가 몇년 전 위와 같은 대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화는 왜 제가 스스로 크리스천이라 부르는지를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선교사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대학교에 다니던 어느 날, 스웨덴에서 온 한 선교사님이 제게 다가와서 달고 있던 십자가를 보았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그 십자가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나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십자가를 나타냅니다. 크리스천은 그리스도안에 있는 그 소망을 기억하기 위해서 종종 착용합니다.” 제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크리스천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렇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다소 반복적으로 느껴지는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의 구주라는 것과 죽음에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습니까?”

이는 통찰력 있는 질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누군가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졌다는 가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덮으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죽으셨고 부활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분을 나의 구주로 믿습니다.”
저는 그가 놀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아마도 세속적인 대학에 다니는 사람들로부터 이런 답변을 듣는 데 익숙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그가 전도에 대한 훌륭한 재치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저를 존중했고 친절했을 뿐 아니라, 누군가가 스스로 “크리스천”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이 정말 구원받은 크리스천이라고 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제가 정말 예수를 구주로 믿고 있는지, 아니면 단지 “습관적”크리스천인지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 선교사를 매우 존경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도 그분처럼 예수님에 대한 증거를 두려워하지 않기 바랍니다.

크리스천의 진정한 의미

세월이 지나며 저는 그가 의미했던 바를 깨달았습니다. 구원은 교회에 참석하는 것이나 (물론 교회에 참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크리스천 부모를 가지고 있는 것, 혹은 “기독교 국가”에서 태어났다고얻어지는 것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자신이 크리스천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부모님이 크리스천이기에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부를지 모릅니다.

무신론자며 우주를 예배하는 “영성인”이며 스스로 이교도라고 말하면서도, 부모님이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 자신이 살고 있는 문화적 배경 때문에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유럽의 많은 무신론자들은 그들의 기독교적 전통으로 인해 자신들을 “크리스천”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사람들 가운데 가장 흔한 경우는 습관적으로 교회를 다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인으로 영접하지 않았거나 마음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음주의적 교회에 출석하며 자신들을 크리스천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27%가 절대적인 진리를 믿지 않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하나님은 절대적 진리이십니다! 성경은 절대적 진리입니다! 그렇지만 교회에 다니며 교회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절대적 진리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의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렇지 않기 바랍니다. 그러나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 자신이 믿는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기를 권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해 보아야 할 좋은 말씀이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구원에 이르는 창세기와 로마서의 길
창세기 1:1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31 [하나님이 만물을 완벽하게 만드셨습니다. 죽음과 고통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세기 3:17~19 [죄에 대한 형벌은 사망입니다. 그리고 죄로 인해 세상은 더이상 완벽하지 않습니다]

로마서 5:12 [우리 모두의 조상인 아담이 범죄했으므로, 우리도 이제 죄가운데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서 3:23 [우리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6:23 [죄에 대한 형벌은 공정한 형벌입니다 –죽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구하러 오셨고, 그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심으로써 구원이라는 공짜 선물을 주십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로마서 10:9 [구원이라는 공짜 선물을 받기 위해, 여러분은 부활하신 구주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구원은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요 3:16 & 행 16:30~31 참조]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5:1 [구원받음으로써 여러분은 이제 의롭다 여겨졌으며, 하나님과 화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권면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리십시오. 죄로인해 저주받고, 죽음이 지배하며, 망가진 세상속에서 사람들이 구원받는 것을 보기 원합니다. 여러분의 일생동안 교회를 습관적으로 다녔지만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공짜 선물을 받지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 8:36).

습관적 신앙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행위입니다. 따라서 그것이 여러분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받아 마땅한 무한한 형벌을 십자가에서 받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오직 무한하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무한하신 성부 하나님으로부터의 무한한 형벌을 받고 우리를 구원하실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담의 후손이며 하나님의 완벽한 세상을 망쳤습니다. 이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사랑으로개입하셨습니다(롬 5:8). 그분께서는 진정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이글은미국창조과학단체인 Answers In Genesis(AIG)의“Answers Book 4 Teens”(Vol. 2, 2011)에서발췌한글입니다. (번역:이충현)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Answers4Teens 연재를 마칩니다.다음 달부터는 New Answers Book(Answers In Genesis)를 연재합니다.